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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추천- 말의 씨 -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교훈 - 하나님의 교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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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추천- 말의 씨 -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교훈 - 하나님의 교회

바라봄~ 2024. 4. 3. 21:58

가끔씩 서로 바쁘거나, 피곤할 때, 또 상대방이 편한 나머지 말로써 상처를 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배려 없는 말' 또는 '사랑 없는 말이나 행동' 그리고 '무심코 하는 말' 들이 상대방에게 생각지 않게 아픈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한주 였습니다. 

내가 했던 행동이나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아프게 한다면, 나의 행동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 설교중 '말의 씨'라는 설교를 들으며 같이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가족 간에 화목하게 지내기 교훈

 

「가족 간에 갈들이 빚어지는 원인이  직설적인 말 때문인 경우가 허다히 많습니다. 

말하는 사람은 솔직한 충고와 지적이 상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반면에 

듣는 사람에게는 상처나 스트레스로 들릴 때가 많은 까닭입니다. 

 

유태인 속담에  "모르는 사람의 백 마디 모략은 견딜 수 있지만 친구의 냉정한 한마디는 깊은 상처가 된다"

가까운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오래간다는 뜻이죠.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충고는 상처만 남길 뿐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고 공감해 준다면 많은 것이 스스로 변하게 됩니다. 

소중한 가족을 위해 진심을 담아 단점을 충고하고 지적해 주는 것도 사랑의 일부분이지만, 

더 큰 사랑은 이해와 관심으로 기다려 주고 장점을 살려주는 것이랍니다.」

 

실천하기 11가지

 

실천 1,  충고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자

실천 2,  내가 하려는 충고가 상대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실천 3, "이러이러한 점은 고쳐"라는 식으로 강요하듯 말하지 않기

실천 4,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기 

실천 5,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로 충고하지 않기 

실천 6,  같은 말을 두세 번 반복하지 않기

실천 7,  화가 난 상태에서 충고하지 않기

실천 8,  충고 대신 우회적으로 설득해 보기 

실천 9,  때와 장소, 상대의 기분을 살피고 말해보기

실천10, 충고보다는 칭찬을 많이 하기 

실천11, 바람직한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기 

 

'충고보다 더욱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이 먼저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다'

 

상대가 아무리 우리를 괴롭히려고 하는, 마음에 상처를 주려고 하는 얘기를 하더라도 전혀 거기에 부화뇌동 되지 않는 그런 우리가 다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우리에게 가르침 주신 덕스러운 말, 감사의 말, 믿음의 말, 칭찬의 말, 축복의 말, 기쁨의 말, 이런 말들이 계속 우리 입에서 나가게 되면 우리 얼굴에는 아니면 내 주변에는 영적인 좋은 기운이, 늘 긍정의 기운이 나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나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그런데 늘 투덜거리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고 감사할 줄 모르고 원망하고 칭찬이라고는 1년에 쥐꼬리 만큼도 해주지 않는 그 사람에게는 항상 어두운 어떤 기운이 감돌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Alive (얼라이브)라는 영화 속에 이런 두 유형이 아주 극명하게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우루과이의(대학) 럭비 팀이죠. 실화라고 합니다. 

럭비 팀이 안데스산을 넘다가 비행기가 추락을 해서 70여 일 만에 구조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그날 비행기가 날아가다가 그만 추락을 해버리고 맙니다. 

몇십 명의 사람들이 거기에서 죽지 않고 살아나기는 했는데.... 

구조 팀들이 구조하기 위해 며칠을 거기에서 배회해도 사람을 찾지 못하다 보니까 그만 철수해 버리게 되죠.

"영하 40도나 되는 추위 속에서 사람들이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판단을 하고 철수를 해버린 것입니다. 

그때 거의 대다수 사람들은 "아, 이제 우리는 죽었다"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한 사람은 "신이 우리에게 이 시련을 잘 극복하라고 시련을 주신 것이다"

그래서 결국 그 사람에 의해서 최종 생존자가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와 같은 긍정의 말들이 중간중간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또 한번은 그들이 "신이 우리를 버린 것이다" 자탄을 했는데 

거기에 긍정 아이콘이 "신이 이제는 우리 스스로 뭔가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그러니 이제 그 사람들이 우리를 구조하러 오기를 기다릴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살길을 찾으로 나서자"

이렇게 해서 그들 스스로가 살길을 찾아서 결국은 70여 일 만에 자기들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정부 당국에 알리게 되었고,  결국은 남아 있던 나머지 사람들까지도 다 구해내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여기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것은 말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괴로움이나, 작은 아픔, 내 마음을 기쁘게 못 하는 상황이 있더라도 긍정적인 말로써 더 복받을 수 있는 그런 우리 모두가 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 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 맴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엡 4:29

 

우리 속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선한 말, 은혜를 끼치는 말, 감사의 말, 희망의 말, 기쁨의 말, 만족의 말, 믿음의 말,  칭찬의 말, 축복의 말, 이런 것만 가득 담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 내줄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자유 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약 1:25~27

 

"신이 우리를 버렸고, 우리는 이제 다 죽었다" 이런 표현보다는 
"신이 스스로 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셨다, 한번 도전해 보자"
이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전부 생명이 넘치고 미래가 보이고, 희망이 보입니다. 
만약에 이런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면 얼라이브 같은 장면 속에서 생존자가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밤에 온도가 영하 40도씩 내려가는데 어떻게 그 안데스 산맥에서 사람이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이건 생물학적으로도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불가능한 일들을 이들이 전부 가능하게끔 바꿔 놨습니다. 

여러분, 말의 위력이라는 것이 이렇습니다.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 죽이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대로만 우리가 하게 되면 천국 영광은 우리 모두의 것이 틀림없이 됩니다.

 


 

시온의 형제, 자매들에게, 또 이웃에게, 가족에게 늘 따듯하고 사랑을 담을 말을 하고 싶습니다. 

가슴에 울림이 있는 하나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