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지역주민 등 320여 명 참여

세계 헌혈자의 날(6월 5일)이 있는 이 달에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통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페루 등 각 국에서 헌혈행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마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688차 헌혈릴레이’를 펼쳤다. 

 

전 세계 유월절 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석한 320여 명의 봉사자 단체 촬영하는 모습 (사진=계경남 기자)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 정원보 목사는 “인류의 구원을 위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념하고자 성도들이 팔을 걷었다”라며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는 혈액은 헌혈로만 공급이 가능하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포구와 은평구, 서대문구 일대 신자, 가족, 이웃 등 320여 명이 참여했다. 휴일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참여한 이들도 눈에 띄었다. 교회 측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문진과 채혈 동선을 안내하고 휴게실을 마련했다. 7시간에 걸쳐 164명이 혈액 65,600ml를 기증하며 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헌혈에 성공한 봉사자가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계경남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행사를 반기며 의료 인력과 헌혈 버스 3대, 간식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 함께한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국방, 사회복지와 같은 것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해결해 줄 수 있으나, 국가나 지자체에서 만들 수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생명의 피를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주시는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제갈정웅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은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사랑하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인류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헌혈하는 성도들의 모습에 감동했다. 좋은 행사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고 멋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한 조순영(51) 씨는 “생명 살리는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헌혈에 세 번째 참여했는데, 작은 정성으로 많은 사람이 새 생명의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곽재국(24) 씨는 “헌혈하면서 따뜻한 피 한 방울이 누군가의 삶을 지킨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했다”라며 “작은 용기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20년간 이어온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는 지난달까지 64개국에서 1609회 실시했으며, 29만6603명이 참여했고 12만7578명이 채혈하는 성과를 이뤘다. 헌혈 이외에도 환경보호, 나무 심기, 요양원·경로당 위문, 농촌일손돕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리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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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2749

하나님의 교회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지역주민 등 320여 명 참여 - 내외경제TV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어도 혈액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고 하네요 , 한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헌혈이야말로 진정한 생명나눔 봉사라고 할 수 있네요 ~ 하나님의 교회는 20여년간 헌혈릴레이를 전세계에서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는데 1688차 헌혈을 했다니 정말 칭찬할만 합니다. 이외에도 제주무안항공에서 끝까지 유가족을 지킨 민간급식봉사단체는 하나님의 교회였으며, 환경정화, 긴급구호, 소외된 이웃 나눔봉사등 따듯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진심을 담은 봉사를 하는 하나님의 교회 ~ 소식 마음이 훈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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