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자가 되려면, 별빛한줄 - 하나님의 교회

별빛한줄#9

보이지 않는 것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中

 

 

눈에 보이는 그들의 모습은, 

시각 장애인,

흑인 노예, 

강제 수용소의 유대인.

 

그러나 

그들의 내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열정!

스페인의 대표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1901~1999)

- 어릴 때 시력을 잃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습니다. 

그는 오선지를 볼 수 없었기에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곡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곡 중 하나가 

20세기 고전으로 불리는 

아란후에스 기타협주곡 입니다. 

이 곡은 1940년 발표 후, 

음반만 80종 이상이나 녹음되며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명곡이 되었습니다. 

 

헌신!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흑인 노예로 살던

해리엇 터브먼(1820?~1913)

- 주인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도망친 그녀는 

'지하철도'라는 비밀 조직에 가담해 

흑인 노예를 해방시키는 데 앞장섭니다. 

흑인 인권 위해 평생을 헌신, 

새 지폐 인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희망!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1905~1997)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 수용소에 감금돼

다른 유대인들처럼 날마다 극심한 

학대와 굶주림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사선을 넘나드는 순간에도 

그가 포기하지 않았던 한 가지. 

"실낱같은 희망에 매달려 마지막 순간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는 

자유의 몸이 된 이후

수용소에서 겪은 경험을 책으로 발간해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살아갈 의미를 일깨웠습니다. 

 

열정!을 가졌던 시각 장애인, 

타인을 위해 헌신!했던 노예. 

극한의 상황에서 희망!을 품었던 유대인. 

 

그들이 내면에 품고 끝까지 지켰던 가치가 

그들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열정, 헌신, 희망, 정의, 관용, 겸손, 믿음, 진리, 소망, 기쁨, 배려.... 

 

지금, 당신 마음속엔 무엇이 있나요?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 고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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