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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성과 지구 - 대제사장의 희생, 안상홍님 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 본문

새언약 - Quo Vadis Domine

도피성과 지구 - 대제사장의 희생, 안상홍님 을 믿는 하나님의 교회

바라봄~ 2024. 1. 9. 00:25

1.  구약의 율법 '도피성'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 지구를 지으시고, 어떤 목적을 가지시고 우리를 이 땅으로 보내시게 됐는지...

'도피성과 지구'라는 주제 속에서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도피성 제도는 이스라엘 나라의 구약 율법 속에 있었던 하나의 제도 였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돌아가는 그 방향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시는 아주 중요한 진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율법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  히 10:1

 

율법이 그림자니까 실상이 없이는 그림자가 만들어 질 수 없습니다.

그림자를 통해서 이루어질  그 실상이 무엇인가를 하나님께서 보여주기 위해서 모세 시대에

그 율법을 주시고 새 언약 시대에 와서도 새 언약의 법을 우리 모든 인류 인생들에게 허락해 주셨던 것입니다. 

율법의 기능과 율법의 역할을 우리가 잘 아시고 율법 속에 등장하는 이 '도피성 제도'에 대해서

좀더 면밀하게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  '그릇 살인자'만이 도피할 수 있는 도피성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그릇 살인한 자로 그리로 피하게 하라               - 
민 35:9~11 

 

여기서 '그릇 살인했다'라고 하는 것은  아무런 어떤 살해의 의지를 갖지 아니하고 어떤 실수에 의해서

억울하게 죄인이 되는 그런 경우가 되겠습니다.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도피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피성을 6개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율법 속에 나오는 제도입니다만, 이 내용을 자세히 보시면 이 속에 천국가는 길이 다 들어있습니다.

계속보겠습니다.

 

이는 너희가 보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으로 도피성이 되게 하되
세 성읍은 요단 이편에서 주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서 주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무릇 그릇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                          -     민 35:12~15 

 

그렇다면 '그릇 살인한 자'가 어떠한 자이고 '고의로 살인한 자'가 어떠한 자인지 가려내 주는 내용이

16절부터 등장합니다.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 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 죽이면 이
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피를 보수하는 자가 그 고살자를 친히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거든 죽일 것이요 
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 죽이면 그 친 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고살하였음이라....  - 민 35:16~21 

 

고의로 살해 한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생명은 생명으로 갚아야 된다'고 하셨으니까 그런 살인자는 그냥 두지말고 반드시 죽음으로써 처벌해야 된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다 하자 이는 원한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
회중이 친 자와 피를 보수하는 자 간에 이 규례대로 판결하여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 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   - 민 35:22~25 

 

전혀 악한 마음을 갖지도 않았는데 우연한 어떤 일로 인해서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경우들이 있죠 

이처럼 고의가 아닌 가운데에서 우연히 불의의 사고가 발생이 되서 사람이 죽임을 당하게 된다면

그것은 어떤 살해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지중에 죄를 지은 사람들은

도피성에서 피할 수 있도록 그런 율법의 제도를 만들어 두신 것입니다 .

 

이 내용은 단순한 율법이 아닙니다.

이 도피성 제도에 대한 것을 우리가 충분히 이해하게 될 때 그리스도께서 왜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임을 당하셨고, 또 우리는 왜 그의 피 공로를 의지해서 천국을 돌아갈 수 있게 되는지 이 모든 내용들이 이 안에 다 담겨 있습니다. 


3.  그릇살인자의 형량은 오직 =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피를 보수하는 자의 손에서 살인자를 건져 내어 그가 피하였던 도피성으로 돌려보낼 것이요
그는 거룩한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거기 거할 것이니라.          - 민 35:25 

 

여기 도피성에 있는 사람들의 형량은 그럼 얼마나 되는가?

하루를 살건지 열흘을 살건지 아니면 십년을 살건지 100년을 살건지는 누구에게 달려있다고 했습니까?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는 거기 있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오늘 들어갔는데 내일 대제사장이 운명하셨다? 그럼 그 사람의 형량은 하루 입니다. 하루만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만약 도피성에 피할 때 젊은 대제사장이 계셨다, 그럼 거기에서 일생을 같이해야 되겠죠. 

도피성의 형량이라고 하는 것은 '기름부음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까지'는 거기있어야 한다는 것이 형량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대목입니다. 모세 시대에 '도피성 제도' 속에서 앞으로 이루어질 복음 시대의 역사를 전부 설명하시고 우리가 영원한 천국 고향에 어떻게, 언제 돌아갈 것인가를 하나님께서 일깨워주신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살인자가 어느 때든지 그 피하였던 도피성 지경 밖에 나갔다 하자         -  민 35:26 

 

비록 부지중에 죄를 짓긴 했지만 이 사람이 도피성에 있다가 "너무 따분하고 심심하다 나도 바깥세상 구경좀 해야 되겠다" 하고 도피성 지경을 벗어나서 만약에 과거에 살해 되었던 가족을 만난다고 한다면 이 사람은 밖에서 죽임을 당한다고 할 지라도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기름부음 받은 대제사장이 아직 죽지 않았는데 그냥 도피성이 갑갑하다고 도피성 밖으로 나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피를 보수하는 자가 도피성 지경 밖에서 그 살인자를 만나 죽일지라도 위하여 피 흘린 죄가 없나니 
이는(그 이유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이는 너희 대대로 거하는 곳에서 판단하는 율례라    - 민 35:27~29  

 

도피성에 있어야 될 사람이 도피성 지경 밖에서 피를 보수한 자에게서 만약 죽임을 당하게 되면 , 그건 살인죄가 아니다 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어디든지 이 판단은 율법에 따라서 이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규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릇 사람을 죽인 자 곧 고살자(고의로 살해한 자)를 증인들의 말을 따라서 죽일 것이나
한 증인의 증거만 따라서 죽이지 말 것이요 살인죄를 범한 고살자의 생명의 속전을 받지 말고
반드시 죽일 것이며 또 도피성에 피한 자를 대제사장의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         -  민 35:30~32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속전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죽기전에는

은, 금을 주고 뇌물을 주고 물질을 주어서 온갖 보석금을 내고 다 한다 할지라도

이사람들을 절대 풀려날 수 없습니다. 


4.  ' 대제사장' 의 실체  =  '예수님'

 

이 도피성에 가장 핵심 인물은 바로 누구입니까? 기름부음을 받은 이 대제사장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히 10:1)라고 했는데 그 실체는 과연 무엇인지 ..

여기서 나오는 '기름부음 받은 대제사장'은 누구를 뜻하며 또 여기서 죄인들은 누구를 뜻하고 있는지 

잃어버린 고향은 어디를 뜻하는지 우리가 그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 보시면서 

우리 인류인생이 살고 있는 이 지구별이 바로 민수기 35장에 등장하고 있는 '영적인 도피성'이었구나

라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먼저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에 대해서 그 실체를 알아보겠습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영속(영원한 속함)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 단 9:24~25 

 

난하주: 기름부음 받은 자 - 메시야  ( 헬라어: 그리스도 )

 

다니엘 9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 또 민수기 35장에서 설명하고 있는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 이라는 그 의미는 메시야 이신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     행 4:27 

 

이처럼 성경에서는 '예수님 = 기름부음을 받으신 자'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여러가지 직분이 있으십니다.

그중에서도 대제사장 직분을 아울러서 가지고 계셨다는 사실을 사도바울은 히브리 교인들에게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으신 예수님은 또 직분도 어떤 직분을 가지고 계셨는지 보겠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히 5:8~10 

 

우리가 율법 속에 등장하는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은 그 실체를 보니까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거룩한 자가 예수님이라고 되어 있고 또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신 그 직분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대제사장이라는 이와 같은 직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율법 속에 등장하는 대제사장은 다름 아닌 예수님을 뜻한다는 사실을 우리가 확인해 볼 수 가 있겠습니다. 

 


5.  '그릇살인자' 의 실체 = 우리들

 

그렇다면 도피성 제도 속에서 중요한 인물이 대제사장이 있고 또 그 도피성에 살고 있는 죄인들이 있습니다. 

오늘날 이 지구가 도피성이라고 한다면 이 지구별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인류 인생들은 과연 모두가 다 죄인일까?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 롬 3:10

 

뭐라고 되어있습니까? 의인은 없나나 단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의인은 하나도 없다라고 한다면 결국 이 지상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누구라는 뜻입니까?

죄인! 죄인들이 이 땅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9장에서 말씀을 한 번 더 보시면, 과연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다 죄인이라고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규정하셨는가?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마 9:13  

 

 

누구를 부르러 왔다구요? 죄인!

'왔다'라고 하셨는데 어디에 계시다가 이땅에 오셨다는 뜻입니까?

하늘에서 죄인을 찾으려 이땅에 오셨더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땅에 모든 인류인생들이 모두가 죄인입니다. 의인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에 대해서 표현할 때 '예수그리스도는 죄가 없으시면서 죄의 옷을 입고

이땅에 우리 인류인생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도다'라고 이렇게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땅에 사는 모든 인류 인생은 죄인이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히브리서 11장을 통해서 한번 더 보시면 과연 이 지구별은 도피성이 확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우리가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6.  '본향' 의 실체  =  '하늘 천국'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지구)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  히 11:13 

 

이 지구에서 사는 이 자체를 '외국인과 나그네로서의 생활을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외국인과 나그네'라고 한다면 우리 고향이 따로 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  히 11:14~16 

 

그 고향은 하늘에 있는 것이더라고 했습니다. 결국 천국이 우리의 고향 입니다. 

 


7.  '도피성' 의 실체  =  '지구'

 

천국 고향을 버리고 우리가 지금 이 지구별에 살고 있다는 것!,

또 이 지구별에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 함께 계신다는 것!

다 무슨 의미 입니까? 이 지구가 구약의 율법 속에서 증거하고 설명하고 있는 바로 그 영적인 도피성입니다. 

대제사장이 계시고, 죄인들이 있고 또 고향이 아닌 타향에서 우리가 지금 살고 있습니다. 

이런 세가지 요소만 살펴보더라도 바로 민수기서 35장에 등장했던 그 도피성의 실체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별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구별에서 천국 고향 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과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이 모든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천국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은 어떤 속전을 내고

금이나 은을 내고 돌아가는 천국도 아니고 오직 대제사장의 죽으심, 그 보혈의 피만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이렇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8.  천국 본향에 돌아가는 방법  = '유월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 벧전 1:18~19  

 

속전을 내고 천국가는 것이 아니더라고 했습니다.

도피성에서 속전만 내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인가?

절대 아니죠.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이와 같이 속함을 입었더라 했습니다. 

다시말해서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라고 하는 것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 하늘의 죄인들이 천국 본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영광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 엡 1:7 

 

그의 피로 말미암아 무엇을 받았다고 했습니까?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더라 했습니다. 

도피성에서 해방받을 수 있는 것은 세상의 권력도 재물도 학식도 아니고, 세상의 어떤 자랑할 만한 인물도 아닙니다. 

오직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희생, 그 죽으심 만이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천국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영광의 문을 열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희생에 대한 것을 기리기 위해서 모세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유월절 양이나 유월절 염소, 또 그 속죄의 어떤 희생제물들, 이 모든 것을 전부 속죄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도록 율법 속에서 그림자로서 기록해놓으신 장면들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거룩하고 위대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바로 '유월절'아니겠습니까?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 희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영생도 주시고, 살과 피도 물려주시고, 그날을 통해서 재앙도 넘어가게 해주시고,

다른 신을 심판하기도 하시고, 대제사장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념하게 하기 위해서 유월절이라는 의미 있는 절기를 우리에게 허락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유월절 밤: 눅 22:15)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  고전 11:23~26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오실때까지 전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 죽으심으로 말미암아서 우리가 모든 도피성에서 해방받고 고향으로 이 영광의 길이 열렸으니까

우리 모두 다함께 어떻게 하라구요? 그런고로 이 떡과 이 포두주에 참예하자 라고 되어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  고전 11:27~28 

 

여기에 주신 이와 같은 모든 내용들을 통해서 보니까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희생을

기념하기도 하는 날이 바로 유월절 입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함이라   - 고전 10:16~17 

 

여기 '아니며'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뜻이 아니고 참예하는 것이고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예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죄를 속해주시기 위해서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의 숭고한 그 희생의, 그 피의 공로를 덧입을 수 있는 거룩한 예식이 바로 이 유월절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보니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떡에 전부 참예 했더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그런즉 내가 무엇을 말하느뇨 우상의 제물은 무엇이며 우상은 무엇이라 하느뇨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    -  고전 10:19~22 

 

하나님께서 대속의 희생의 피로 우리 인류인생의 죄를 위해서 대신 죽어주셨는데

그 죽으심을 기리는 날이 유월절이고  그날에 떡과 포도주를 허락하시면서

하나님의 살과 하나님의 피에 동참하도록 그렇게 모든 구속의 길을 열어놓으시고 

천국 본향 갈 수 있는 하늘 시민권자들로서의 그 길을 다시 회복시켜 주셨는데

오히려 그 길을 배반해버리고 우상에 동참하게 된다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진노하실 일이다 

-  바로 그런 뜻으로 기록이 되어 있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9.  예수님은  '멜기세덱 반차' 를 좇은 대제사장 

 

예수님은 대제사장이라도 그냥 대제사장이 아니시고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 대제사장이라고 하셨습니까?

'멜기세덱의 반차'의 직무를 수행하시고 따르시는 , 그런 직무를 하시는 대제사장이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영적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고 대제사장의 보혈의 피 공로를 덧입을 수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자들이 돼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지 아니하고는 결단코 잃어버렸던 우리 영의 고향 천국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고, 유월절 생명의 떡과 포도주 진리 안에 있는 그런 자녀들이 누구십니까?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시온의 모든 가족들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안에 있는 모든 백성들은 다 한결같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지식도, 재물도, 물질도, 권력도 그런것을 보고 뽑아주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멜기세덱 반차 안에 있다는 그 한가지로써 이 지구 도피성에 있는 모든 불쌍한 부지중에 죄를 범했던

인류인생들을 다 속량해주시고 해방시키십니다. 

 

그러나 고의로 살인한 자는 재판을 하면 바로 죽임을 당합니다. 

부지중에 살인한 자들 만이 기름부음을 받은 대제사장이 돌아가시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   -  히 5:8~10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지 않으면 대제사장의 희생의 피 공로를 덧입을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히 6:19~20 

 

예수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라고 하는 것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자들, 그 자녀들을 위해서 희생해 주시고 그 모든 죄를 속해주셨다는 것을 다시 한번 우리 모든 육비에 아로새기면서 그 전부가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하셨느가 하면 '우리'를 위해서 그리하셨다고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이땅에 그저 지구별에 사니까 다시 말해서 감옥안에서 몇대를 걸쳐서 감옥에서만 살다가 보니까 '여기가 고향인가?' 하고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은 우리 고향이 아닙니다. 우리의 영원한 고향은 하늘나라입니다. 

이제 멀지 않은 시간속에 모든 사람들이 천국의 영광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하늘에 소망을 잃어버리지 마시고 우리가 또 범죄하고 이 지상세계로 잠시 잠깐 쫓겨 내려오긴 했지만

이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런 희생속에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는 천국 고향이 됐습니다. 

 

(눅 15:11) 마치 탕자가 먼 나라에서 생활할 때 아버지 집에서  가지고 갔던 그 유산을 다 탕진하기까지는 고향의 소중함을 몰랐지만 그가 살고 있는 외국 나라에서 쥐엄 열매 먹을 만한 그런 입장도 못 되는 처지가 되고 보니까 고향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했죠. '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야 되겠다' 

작정을 하고 거기서 이제 일생일대의 전환점인 턴이 이루어졌습니다.  '거기서 이제 돌아가겠다'는 마음이 생긴 그때로부터 고향을 향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을 이제 옮기기 시작했죠. 

우리들도 천국을 가기를 원하신다면 오늘 이 순간부터라도 방향을 천국으로 잡고 모든 한걸음 한걸음을

옮겨갈 수 있는 우리 모두가 꼭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기름부음 받은 대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희생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그냥 천국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그 희생의 대가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속전으로도 갈 수 없는 천국이었고 권력으로도 아니되고 물질로도 아니되고 지식으로도 아니되고

이 세상의 그 어떤 지혜를 가지고도 할 수 없었던 그 일을 

하나님께서 이처럼 자비로우신 그 은혜와 그 사랑으로써 이런 길을 또 열어놓으셨으니까

사도바울은 또 그런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해서 하겠다고 결심했던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 롬 14:8 

10.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우리도 그런 깨달음의 도에 이르러서 이런것 조차도 이스라엘의 한 형법적인 제도에 불과한 것이다 라고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영적인 이런 의미가 담겨 있다라는 것을 다 일러주고 설명할 수 있는 우리가 꼭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키고 있는 것이 유월절 아니겠습니까?

유월절을 그냥 성경에 나와 있으니까 떡 먹고 포도주 먹기 위해서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굉장히 중요한 날입니다.  (주의) 죽으심도 기념하고 살과 피도 물려받기도 하고

영생의 약속을 얻기도 하고 또 재앙이 넘어가는 표를 허락하시기도 

하는 것이 바로 이 새 언약 유월절 진리의 제도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있는 교회는 오직 우리 하나님의 교회 입니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대제사장(시 110:4) 으로 오셔서

하나님만이 알려주실 수 있는 도피성의 비밀을 알려주신

대제사장 이시자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 님 어머니 하나님 께 진실로 감사를 올립니다.

 

이곳에서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영원한 우리의 소망인 천국 고향에 무사히 다 도착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